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1일 사내 오피니언 리더 직원들과 한강변 환경 보호 활동을 마친 뒤 창업 40주년을 상징하는 손가락 네 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1일 사내 오피니언 리더 직원들과 한강변 환경 보호 활동을 마친 뒤 창업 40주년을 상징하는 손가락 네 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11일 서울 이촌 한강공원과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함께 RUN 할래?’ 플로깅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플로카업)’와 ‘조깅하다(조가)’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내 오피니언 리더 직원 60여 명도 함께했다. 진 행장과 직원들은 다회용기 사용하기와 라벨 없는 음료수 소비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 행장은 “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업 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인류의 행복을 위한 신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