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친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지난 11일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친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1일 서울 이촌 한강공원과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봉사활동인 '함께 RUN 할래?'에 동참했다. 창업 4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오피니언 리더 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진 행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예고 없이 깜짝 등장했다. 행사 이후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는 다회용기 사용하기, 라벨 없는 음료수 소비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난 11일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친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지난 11일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친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진 행장은 "플로깅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긍심을, 다른 직원들은 인식의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사회와 상생한다는 창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