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이흥교 소방청장(가운데),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이흥교 소방청장(가운데),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 및 소방청과 함께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소방공무원 전용 대출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금리를 금융권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소방관의 재해 사망과 재해 장해를 보장하는 하나생명보험의 ‘소방관지킴이 안심보험’ 1년간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및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방공무원 가족 생계비 지원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및 화재 피해 청소년 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