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다문화 어린이 삶의 질 향상 및 과학기술 교육 지원 맞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우리함께다문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미향),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L은 협약을 토대로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기술 미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도서 및 과학기술 강의․견학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사회 다문화, 외국인 어린이들의 인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KTL은 다문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센터협의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일반 교육, 보호, 아동상담, 과학기술 교육, 문화생활 등을 지원한다.

또 도서 기증과 과학기술 강의 및 견학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고 향후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나눔·상생활동이 지역을 넘어 지구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인권 및 복지향상에 협업하고, 다문화 어린이들이 가까운 미래에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 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