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비 내린다…일교차 커 '여름 감기' 주의

전날 제주도와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오전에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서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강원영서는 오후 6∼9시까지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1∼25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권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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