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수상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수상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 서비스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과 SPC그룹이 금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한경닷컴은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을 열고 아이디어가 뛰어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행사를 후원했다.

대상은 신한은행의 신한 쏠이, 금상은 NH투자증권 ‘나무증권’과 SPC그룹 ‘해피오더’가 받았다. 신한은행은 대다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콘텐츠의 정확성 및 전문성, SPC는 이용자 편의성에서 호평받았다.

최우수상은 10개 기업에 돌아갔다. 현대자동차(마이현대), 삼성생명, KB국민카드, 한국맥도날드, SCK컴퍼니(스타벅스), 컬리(마켓컬리), 두나무(업비트), 잡코리아, 법제처(국가법령정보), 데이터유니버스(휴대폰가족보호) 등이 받았다. 서울 강남구(더강남)와 제주시(제주 주차안심번호)가 혁신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수상 업체를 뽑았다. 사용성과 디자인, 콘텐츠 등 항목별 점수를 합산했다. 시상식 후에는 ‘모바일 혁신과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경 모바일 서밋’ 콘퍼런스도 열렸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