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터치, 100% 유기농 순면 사용…건강·안전 최우선
속옷처럼 착용하는 ‘팬티형 생리대’가 대세다. 팬티형 생리대는 길이 경쟁 중이던 기존 생리대 시장에서 발상의 전환을 이룬 혁신 제품으로, 업계에 따르면 판매량이 연간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기존 생리대가 속옷에 붙이는 방식의 밴드 형태인 반면, 팬티형 생리대는 속옷을 따로 착용할 필요 없이 입는 형태로 설계됐다. 일반 밴드형 생리대와 달리 어떤 자세로 움직여도 뒤틀릴 걱정이 없으며, 샘 방지 기능성과 흡수력을 높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최근에는 잘 때는 물론 운동할 때, 출산 후 패드 대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팬티형 생리대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더퍼스트터치의 오가닉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는 최근 ‘100% 순면 커버’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를 적용한 팬티형 생리대 ‘리버티 입는 오버나이트’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리버티 입는 오버나이트는 Y존부터 엉덩이 라인까지 넓게 감싸는 패드 전체에 100% 순면을 사용해 차별점을 뒀다. 생리 기간에 활동적으로 움직여도 쓸림이나 자극 없이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최상위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몸의 곡선에 맞춰 설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돋보인다. 들뜸 없이 밀착하는 ‘와이드 360도 힙커버’가 엉덩이 전체를 안정감 있게 감싸줘 어떤 자세든 샐 걱정이 없다. 부드럽게 늘어나는 ‘소프트 허리 밴드’는 속옷만 입은 듯 조임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생리혈을 최대 500mL까지 흡수해 양이 많은 날에도 샘 걱정을 줄여준다. 리버티 관계자는 “리버티 입는 오버나이트는 차별화된 100% 순면 커버를 사용해 피부 쓸림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속옷만 입은 것처럼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며 “생리 기간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성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