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한마당, 전통과 현대 공존하는 융복합 테마파크
여주 팔도한마당은 경기 중부권 대표 관광벨트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의 융복합 테마파크다.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CJ 수목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관광 인프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여주 팔도한마당은 총 3만6061㎡ 면적에 1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1월까지 준공, 다음해 3월 문을 연다. 여주의 관광명소로 전통문화체험 공간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레저 휴식공간이 마련되고 어드벤처 놀이시설, 전국의 유명 향토 맛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7개의 팔도관에는 197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전통향토음식점, 팔도특산물, 전통공예품점이 입점한다. 옛날 먹거리촌을 조성해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청년층에게는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에는 1000여 평 규모의 실내워터파크, 체험전시관, 세미나실이 들어선다. 8층 규모의 초대형 어드벤처관, 본관, 레지던스형 호텔과 더불어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주 팔도한마당은 ‘2022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테마파크 부문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기철 팔도한마당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는 안전, 로컬, 디지털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주 팔도한마당은 국내외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 등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