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6월 16일 공개
'미션 임파서블'부터 'CSI'·'스폰지밥' 본다
한국 OTT 시장 경쟁 심화될 듯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  /사진=영화 스틸컷, 공식 홈페이지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 /사진=영화 스틸컷, 공식 홈페이지

미국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가 티빙의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진출한다.

24일 티빙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티빙 베이직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추가 부담 없이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최신 라인업과 독점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공개작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앰블린 텔레비젼의 저스틴 팔비, 대릴 프랭크와 343 인더스트리의 키키 울프킬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Xbox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대표작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CBS 인기 시리즈 'CSI', 'NCIS',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사우스 파크'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파라마운트+, 티빙 브랜드관 상륙…치열해지는 OTT 시장

지난 2월 파라마운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시작으로 총 7편의 티빙 오리지널에 공동 투자하여 글로벌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한국시장을 아시아 진출의 첫 교두보로 선택한 파라마운트+는 티빙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론칭을 시작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국 OTT 시장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시즌, 왓챠, 디즈니+, 애플+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파라마운트+에 이어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등 인기 시리즈를 보유한 HBO맥스의 국내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HBO맥스가 한국 서비스 론칭 여부와 시기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빠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징어 게임'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에서 통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나라라는 점 때문에 아시아 지역에서 위상이 공고한 상태다. 신규 OTT 업체들은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넷플릭스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을 가입자로 끌어들이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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