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일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5월 분양 예정
현재 청량리는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65층)',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40층)',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43층)' 등이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등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으며 미주 아파트 재건축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으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운행 중인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5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 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단지의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신설 예정인 왕복 8차선 도로를 끼고 있고, 바로 앞에 새로 조성되는 3,400㎡(약 1천평) 크기의 공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청량리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가운데 위치해 일대의 대표적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현재 청량리는 호재에 비해 저평가 된 곳으로 최근 세금 부담으로 아파트 대신 상업시설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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