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3,867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팰리세이드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19일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관을 살펴보면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이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진 것이 눈에 띈다.

내장에는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도 탑재됐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고려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 적용으로 한층 더 고급화됐다.

캘리그라피에는 라디에이터와 인테이크 그릴에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쉴드와 크롬 컬러가 더해졌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 원 ▲프레스티지 4,578만 원 ▲캘리그래피 5,216만 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도 운영한다.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팰리세이드는 넓은 실내 공간에 첨단 편의사양을 추가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