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퇴임…"구조조정 원칙 준수 당부"
이 회장의 퇴임으로 산은은 신임 회장 임명 전까지 최대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회장으로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된다.
이 회장은 2017년 9월 회장직에 취임했다. 3년 임기를 마치고 2020년 산은 회장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2023년 9월까지 임기가 남았지만 "정부와 정책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이 회장직을 수행하는 게 순리"라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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