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는 9일 서울 서초구 삼광의료재단에 내·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여행업협회는 정부의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자 협회 회원사 고객들이 입출국시 필요한 PCR 검사를 더 편리하게 받도록 하기 위해 검사센터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검사센터는 연중휴무로 운영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센터에서는 'RT-PCR', '신속항원검사', 중국 전용인 'RT-PCR 및 항체검사' 등 3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RT-PCR 기준으로 검사비와 결과지 발급수수료를 합해 검사 1회당 총 7만7천원이다.

여행업협회는 센터를 추가로 열기 위해 전국 거점병원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여행업협회, 관광객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 9일 개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