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IT(정보기술) 서비스·물류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는 조영민 전 CJ제일제당 디지털혁신담당 상무가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68년생인 조 대표는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CJ제일제당과 한국IBM, LG그룹에서 IT 시스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등을 맡아왔다.

한국네트웍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IT, 디지털 기반 사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 대표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영민 신임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IT, 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물류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면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 IT계열사 한국네트웍스 조영민 신임대표 취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