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ITRC 포럼 2019’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제19회 ITRC 포럼 2019’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대학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우수기술을 개발하고, 고급인재를 육성해온 ‘대학 ICT 연구센터(ITRC)’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전시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0회 ITRC 인재양성대전 2022’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재양성대전에서는 국내 2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50개 ITRC가 참가해 대표적 연구 성과와 보유 기술을 선보인다. 기업가 정신 교육 우수사례, 기업-대학 간 공동연구 성과 등도 공유한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ICT 의료·헬스 △실감형 소프트웨어(SW)·콘텐츠 △안전·보안·블록체인 △ICT 산업융합·지능형 반도체 △ICT 인프라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그룹별 전시 부스에서는 ICT융합을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지능형 플랫폼,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이용한 기술,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보안 서비스, 항공, 농업, 디지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등을 전시한다.

전시는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ICT 기술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자기만의 독창적 캐릭터 생성 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