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인천항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592실 공급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다음 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아파트와 비슷한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4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계적인 관광·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남측으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을 갖춘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아암물류2단지'도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반경 1.5km 내에는 인하대병원과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선초등학교와 신흥중, 신흥여자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췄다.

또한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과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 호재도 대기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설계돼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가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와 달리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보유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된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