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봄센,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광고분야 선정
광고대행사 봄센(대표 오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개 중 광고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2017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20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1만 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중 연평균 성장률, 비즈니스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근 3년동안 급속도로 양질의 성장을 꾸준히 이루어 낸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곳을 발표했다.

국내 광고대행사 봄센은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개 기업 중 전체 71위, 광고·마케팅 분야에서는 1위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순위에 오른 국내 주요 기업으로는 고피자(11위), 마켓컬리(23위), 로톡(76위), 아임웹(77위), 와디즈(83위), 카닥(89위) 등이 있다. 봄센은 국내 기업 중 고피자, 마켓컬리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7년 창업한 봄센은 대홍기획, 하쿠호도제일, WPP 등 유명 광고회사 출신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광고에 기반한 통합적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파이낸셜타임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봄센은 삼성카드, 롯데GRS, 넥슨, 카카오게임즈,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의 광고 업무를 진행했다.

봄센의 오덕 대표는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광고업계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회사로 더욱 과감히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