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는 名品 브랜드…소비의 품격을 더하다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올해 54개 브랜드 선정
GS건설, 1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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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다.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명품 구매 욕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브랜드 및 상품 역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의 가치’를 만족시키는 명품 브랜드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선정 및 시상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를 발굴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한편 브랜드 가치 및 제품 품질을 개선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 브랜드의 가치가 명품 반열에 오름으로써 고객의 소비생활에 품격을 더하고 기업의 신뢰도 및 경쟁력 역시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54개 브랜드가 받았다. 건설 부문에서는 GS건설의 ‘자이’가 16년 연속 명품브랜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침대 부문 ‘장수돌침대’는 1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KB저축은행의 ‘키위뱅크(kiwibank)’, 담소이야기의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8년 연속 수상했다. 농협경제지주의 ‘농협하나로마트’, 스미스앤드네퓨의 ‘시카케어’, 신한은행의 ‘신한PWM’, 왕자NHC의 ‘왕자행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한솥’(기업명과 브랜드명 동일)은 7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타벅스’는 5년 연속, 다온에스아이의 ‘이지드롭 변기크리너’와 마리오쇼핑의 ‘마리오아울렛’, 제이엘씨인터내셔날의 ‘더마픽스(DERMAFIX)’는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의 ‘NH마이데이터’와 TS트릴리온의 ‘TS샴푸’, 넥솔위즈빌의 ‘케어포그’, 대상에프앤비의 ‘복음자리’, 바디프랜드의 ‘W정수기’와 ‘라클라우드’ 및 ‘바디프랜드’, 제너시스BBQ의 ‘BBQ’, 지엔에스올떡의 ‘올떡’, 지엔에스우쿠야의 ‘우쿠야’ 등 10개 브랜드는 3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 브랜드는 벤스코리아의 ‘벤스’, 사이이의 ‘422’, 알비디케이의 ‘라피아노’, 엘지유니참의 ‘쏘피 자연의색 무표백 속커버’,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 참존의 ‘참존 톤업핏 마스크’, 티와이에스의 ‘에델코첸’, 하이트진로의 ‘테라’와 ‘진로’ 등 9개다.

올해 신규 수상 브랜드로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NKCL바이오그룹, NK이뮨워터, 캔틴나인, 팬더TV, 가배이즘, 누본셀, 린클, 베어크리크 춘천, 엘루크 서초, 숙취사냥꾼, 오라틱스, 웰리스에어(Wellisair), 비오비타, 영무파라드호텔, 셀메드, 제이엠신용정보, 키토선생, 로디(ROTHY), 바나듐V23황금알, 액티링크(ACTILINK) 등 21개가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