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 인근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 분양 앞둬
젊은 수요자들이 많은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의 가치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만큼 역과 가까운 집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점도 한 몫을 한다.

최근 동해선 광역전철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해 12월 2단계(일광역~태화강역)이 개통하면서 부산, 경남, 울주, 울산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울산에서 경주, 포항까지 동해선 광역전철망 연장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면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환승할인도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2030 젊은 수요층이 직주근접형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동해선 광역전철역 중에서는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일광역이 눈길을 끈다. 부산의 마지막 신도시이자 장안, 의과학, 반룡, 신소재 등 200만평 규모에 이르는 산업단지 밀집지역과 인접한다. 특히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전철로 2정거장 거리로 상업 배후수요를 흡수한 베드타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광신도시는 2년 사이 약 2만 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해 일광면에서 일광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초ㆍ중학교 등 교육환경과 문화생활시설 전반이 잘 갖춰져 있는 신도시다.

이러한 가운데, 일광역 도보권에 오피스텔 ‘일광역 에코하임 더시티’가 이번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션뷰 오피스텔로 탁 트인 동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보로 일광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어 친자연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기존 일광신도시 청주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일광초, 중학교, 햇빛초 등 국공립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법률상 주택이 아닌 업무용 건축물로 주택 중심의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이 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