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이번 주말 '포스트 명절'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 본점에서는 6일까지 지미추, 블루마린, 파비아나필리피 등 11개 브랜드 의류와 잡화를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이 기간 휘슬러, 레노마 침구 등 15개 브랜드의 식기와 침구를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남성 패션 할인전을 열고 킨록앤더슨, 듀퐁슈즈 등 9개 브랜드의 정장과 구두 등을 선보인다.

▲ 11번가 = 명절 직후 소비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10일까지 설화수와 헤라, 아이오페 등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를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3일까지는 새 학기와 이사 시즌 수요를 겨냥해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디지털 기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주말N쇼핑] 유통업계, '포스트 명절' 소비 겨냥 할인전
▲ 홈플러스 =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집에서 관람하는 '집관족'을 겨냥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연다.

매장에서 직접 튀긴 치킨은 10% 할인하고 홈플러스 자체브랜드(PB) 육포 등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냉동 피자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고, 귤은 행사 카드로 1박스를 구매하면 4천원을 할인해준다.

[주말N쇼핑] 유통업계, '포스트 명절' 소비 겨냥 할인전
▲ 마켓컬리 = 명절 연휴 이후 식단관리에 들어간 고객들을 위한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샐러드와 닭가슴살, 곤약밥 등 식사 대용 식품과 저칼로리 간식, 운동용품 등 110여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