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내년 코스닥 입성 추진… NH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발레교육 플렛폼 기업인 발레앤모델 (BALLET & MODEL)’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발레앤모델은 최근 NH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발레앤모델은 안정적인 IPO를 도모하고자 법무법인 율촌과 감사 계약을 체결, 회사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레앤모델은 볼쇼이 발레학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준석 대표가 세계 첫 AI 발레학교 설립을 목적으로 세운 국내 유일의 발레교육 R&D 스타트업이다.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사이기도 하다. 최근 △AI 발레 교육 운영시스템 △AI 발레교육 동작분석 시스템 △AI 발레 교육 레슨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발레 교육에 대한 다수의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측은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활용, 세계 최고 발레 교육 기관인 ‘볼쇼이 발레학교’의 발레 교육과정과 발레앤모델만의 교육 철학을 담은 AI 발레 교육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AI 발레 교육 플랫폼 베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앤모델은 ‘사업모델 특례 상장’ 을 활용해 상장할 예정이다. 수익보다는 ‘사업성’ 항목을 평가해 사업 모델의 잠재력이 큰 기업들의 상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발레앤모델은 현재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을 준비하는 등 IPO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00%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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