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극적 반등 마감···다우 0.29%↑·나스닥 0.63%↑ [모닝브리핑]

◆ 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0.29%↑·나스닥 0.63%↑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장중 오전 한때 다우지수는 1천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4.5%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3대지수는 각각 다우지수 0.29%, S&P 500 0.29%, 나스닥 0.63%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장 초반 하락세는 지난 주 증시 하락세를 이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우려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고조된 여파로 해석됩니다. 다만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위험자산 축소가 지나치다는 시장 심리가 확산하며 반등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요양급여 불법수급' 윤석열 장모 오늘 2심 선고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요양급여를 타 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은순(76)씨의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옵니다.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2013년 2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천만원을 수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씨 측은 요양병원 개설·운영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작년 7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검찰의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가 최씨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여 작년 9월부터 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 이재명, 경기 북동부 공략…윤석열, 환경·농업 공약 발표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경기 북동부를 훑을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포천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민들과 만나고 즉석연설을 합니다.

대북관계 안정을 통한 평화경제와 친환경 관광산업 지원, 농업 진흥 등 각 지역의 맞춤형 공약도 발표할 전망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소개합니다.

이어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서 축사를 하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찾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합니다.

◆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에 국내 기업 '긴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대러시아 수출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지역 공장에서 TV를, LG전자는 모스크바 외곽 루자 지역 공장에서 가전과 TV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제재가 이뤄진다면 러시아에 대한 스마트폰 수출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을 보면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 때처럼 미국의 기술과 디자인을 사용해 제조한 반도체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것을 막는 방식의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산 챙기세요" 중부 곳곳이 비나 눈

현재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와 경북 곳곳에 진눈깨비가 흩날리거나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눈비는 아침 사이 점차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확대돼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영상 2.3도, 대전 4.2도, 대구 1.7도, 부산 4.9도로 예년보다 3~8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 낮 기온도 예년보다 2~5도가량 높아 서울 5도, 광주 7도, 부산 10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까지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휴일에는 제주도와 경남, 영동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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