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강원대와 손잡고 제빵용 효모 개발에 나선다. SPC그룹은 강원대와 함께 효모 공동 연구를 위한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는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SPC그룹은 2005년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해 미생물과 식품소재 등에 대한 기초 연구를 해오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토종 효모를 발굴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