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2월부터 신규 보금자리론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금공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20%(10년 만기), 연 3.50%(40년 만기)로 각각 0.1%포인트 상향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 만기), 연 3.40%(40년 만기)로 금리가 오른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인증서로 전자약정하기 때문에 비용을 아낄 수 있어 금리가 0.1%포인트 낮다.

주금공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를 석 달 연속 올리면서 총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12월과 이달에는 동결했다. 보금자리론은 최장 40년까지 대출금리가 고정되는 대표적인 정책대출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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