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국채금리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미국 증시가 빅테크 종목을 중심으로 크게 출렁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미국 증시가 워낙 좋았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증시를 살릴 호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해 미국 증시에 첫 번째 호재가 될 재료는 과연 무엇일지, 그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는데요. 가장 우려했던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습니까?

-12월 Fed 의사록, 대차대조표 축소안 논의

-change,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 더 높아

-하지만 ‘change’보다 ‘level’, 예측력 더 높아

-level은 단저장고 유지, 경기침체 우려는 기우

-시겔, “there is no alternative(TINA)” 격언

-美 3대 지수, 파월 청문회 발언 이후 동반 상승

-낙폭 컸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도 진정

Q. 오늘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은 올해 Fed의 통화정책 운영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죠?

-Fed 목표, 고용창출보다 인플레 안정에 주력

-작년 12월 실업률 3.9%, 고용창출 목표 도달

-완전고용 과제, mismatch와 bottleneck 문제

-인플레,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 찾을 듯

-통화정책 주요 수단, 유동성 조절보다 기준금리

-B/S 축소, 금리인상보다 먼저 추진하지 않아

-강경 매파 올해 3차례 인상, ‘8‘s panic’ 완화

Q. 연초부터 거세게 닥쳤던 국채금리 악몽이 다소 누그러짐에 따라 월가에서는 빠르게 호재를 찾고 있는데요. 일단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습니까?

-코로나 주가 상승, ‘어닝 서프라이즈’ 주요인

-작년 2분기, 경기와 어닝 동반 peak out론

-기업실적 증가율, 작년 91% 정점에 도달

-그 이후 3분기 39.85, 4분기는 22%로 둔화

-올해 연간 기준, 기업실적 증가율 크게 둔화

-작년 45% 급증했으나, 올해 9.4%로 크게 둔화

-금리인상?임금상승?원자재 가격 상승 등 3高

-FTC와 Fed 주도, 빅테크 독점과 금융 규제

Q. 그래서 그런지 연말 연시 휴가를 끝내고 이번 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 재닛 옐런을 주목하고 있지 않습니까?

-옐런, 올해 공식 업무 시작 ‘컨트롤 타워’ 역할

-작년 재무장관 임명 이후 신조어 쏟아져 나와

-ARP(American Rescue Plan), act big,

-employment magnet policy,

-downpayment, equitable growth

-작년 3월, 1조 9천억 달러 경기 부양책 추진

-공유 경제, 올해 ‘일자리 창출’ 주력

-Fed, K자형 양극화 심화시키는 인플레 안정

-국가재건법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주력

Q. 같은 집권당인 조 맨친의 반란이라고 불렸던 국가재건법을 옐런 장관이 아예 명칭을 일자리 창출 대책으로 바꿔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지 않습니까?

-BBB act, ’American jobs plan‘으로 명명

-질적 ‘K’자형, 영구 실업자 등 저소득층 심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무너졌던 중산층 복원

-BBB act, 제2의 뉴딜 정책으로 공공 일자리

-국가재건사업, 허쉬먼의 전후방산업 연관효과 커

-고용시장 mismatch와 bottleneck 개선 도움

-BBB act, 바이든 취임 1주년 이전 통과 가능성

Q. 제조업도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사실상 국가재건법의 최대 목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제조업을 육성해야 하지 않습니까?

-일자리 창출 위해 ‘제조업 부활’ 육성해야

-오바마노믹스, 제조업 부활 통한 일자리 창출

-바이드노믹스, 오바마노믹스보다 더 강조할 듯

-일자리 창출 위해 ‘제조업 부활’ 육성해야

-중심축 경쟁, 세계가치사슬 중심지 자국 유치

-시진핑, 내수 위주의 홍색 공급망 전략 추진

-바이든, 제조업 리쇼어링과 리프레쉬 정책 추진

-법인세 인상 등으로 해외도피 기업 ‘강력 규제’

Q.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기후변화와 관련된 투자죠?

-바이든, 기후환경협약 ‘윤리적인 문제’로 인식

-오바마 정부 때 ‘포스트 교토의정서’ 앞당겨야

-코로나 사태로 절실했던 오바마케어 북원

-바이든, ‘그린 성장’과 ‘그린 글로벌 스탠더드’

-green standard, green washing,

-GDP보다 GO, ESG 경영,

-carbon neutral or carbon zero 등

-‘에너지 청정형’으로 생산구조를 바꾸는 과제

-에너지원으로 ‘원전 중요성’ 크게 부각될 가능성

Q. 의회 통과 과정에서 원안보다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1조 달러 이상되는 빅 프로젝트이다 보니깐 후유증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1조 달러 넘는 BBB act, 재원확충 방안은?

-대형 기술기업과 부유층, ‘bonanza effect’

-중소기업과 중하위층, ‘scarring effect’

-1조 달러 넘는 BBB act, 재원확충 방안은?

-negative income tax, 負의 소득세 활용

-초부유세, 자본이득세, 소득세 인상 이어져

-연간 소득 40만 달러 이하 계층 ‘증세 없어’

-저소득층, negative income tax로 지원금

-규모 줄었지만 적자국채도 발행, 금리 부담 여전

Q. 글로벌 투자은행은 BBB act 통과를 전제로 어떤 업종들이 혜택을 받을 것인가를 분석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이드노믹스, 오바마노믹스 부활이 핵심

-트럼프노믹스, 오로지 오바마 지우기 일관

-트럼프 지지층 반대 ”상원 통과할 수 있나?“

-글로벌 IB, 통과 전제로 ‘8대 유망업종’ 선정

① 브로드밴드 ② 반도체 ③ 전기차

④ 배터리 ⑤ 신재생에너지 ⑥ 바이오

⑦ 건설과 주택 ⑧ 엠트랙

-8대 유망업종 특징, BBB act 수혜종목

-글로벌 ETF 다양화, KEDI로 만든 ETF 주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올해 美 증시에 첫 호재 될 '국가재건법(BBB)' 글로벌 IB가 꼽는 8대 수혜종목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