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호텔, '100명 989만원'…가성비 만점인 스몰웨딩 명소
스탠포드호텔은 미국(뉴욕, 시애틀, 포틀랜드), 칠레(산티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부산, 명동, 안동 그리고 통영 등 세계 곳곳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이다.

서울 스탠포드호텔은 아시아 본부 호텔이다.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잡았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킨텍스 등 주요 시설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 스탠포드호텔 웨딩홀은 단독홀로 동 시간대에 한 개의 예식만 진행한다. 3시간 간격으로 결혼식을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스탠포드호텔은 코로나19로 스몰 웨딩을 추구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스페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탠포드호텔의 스몰웨딩 패키지 가격은 100명에 989만원이다. 150명은 1289만원이다. 여기엔 식사와 꽃장식, 홀대관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잔여타임 프로모션으로 보증 인원에 따라 웨딩 DVD나 양가 혼주 메이크업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스탠포드호텔은 다수의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통해 행복하고 기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성비 있는 웨딩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