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툰스퀘어가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F’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AI 웹툰 창작 솔루션 ‘투닝’을 서비스하고 있는 툰스퀘어는 이번 선정을 통해 스테이션F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테이션F는 유니콘을 꿈꾸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입주하는 곳으로 세계적인 IT 스타트업 육성정책인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를 주도하는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우리의 기술과 비전을 인정해주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사 선정을 통해 스테이션 F의 지원은 물론 천여개의 입주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투닝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툰스퀘어는 투닝 서비스를 통해 이들 기업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회사는 작년 투닝 출시 이후로 국내 AI 웹툰 창작 및 비대면 교육시장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스테이션F에 입주, 투닝의 정식 프랑스어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해외 신규 고객 유치 및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2017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 씨랩을 통해 시작된 툰스퀘어는 AI 기술 및 서비스 기업으로 삼성벤처투자의 시드 투자를 받아 스핀오프(분사)했다. 툰스퀘어의 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투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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