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오후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을 실은 '비날린 비나라인 다이아몬드(VINALINE DIAMOND)호'가 울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입항해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23일 오후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톤을 실은 '비날린 비나라인 다이아몬드(VINALINE DIAMOND)호'가 울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입항해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중 한국대사관은 9일 요소수 원료인 요소 4000톤(t)을 실은 선박이 중국 장쑤(江蘇)성 항구에서 한국을 향해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오는 13일께 울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입 물량을 합쳐 국내에서 요소수 수급난이 발생한 뒤 중국으로부터 한국에 들어온 요소 물량은 모두 8710톤이다.

앞서 중국 해관총서(한국의 관세청 격)는 10월15일부터 별도의 검역이나 검사를 거치지 않고 수출되던 요소, 칼륨비료, 인산비료 등 모두 29종의 비료 품목에 대해 검사를 거치도록 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요소수 수급난이 발생했다.

이후 한국 정부와 협상을 거친 중국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요소 1만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지난달 10일 밝힌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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