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열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프로젝트에 390억원을 투자하고 택배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우선 2023년까지 택배 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택배와 관련된 전산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부터 기업 고객, 콜센터,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채널까지 모든 IT 서비스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도 또한 높이기로 했다. 물동량 증감, 터미널 작업 현황, 배차 네트워크 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뿐만 아니라 맞춤형 정보와 분석자료를 기업 고객에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e커머스 부문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 성장을 위한 첨단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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