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할상장 나흘째 SK스퀘어, 9%대 반등(종합)
SK텔레콤의 인적 분할 신설회사 SK스퀘어가 상장 나흘째인 2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9.57% 오른 6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5% 가까이 상승한 7만2천100원까지 올랐다.

지난 3거래일간 매도 우위였던 외국인이 1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억원, 14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SK스퀘어는 분할 상장한 29일 시초가 8만2천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주가 하락률은 23.54%다.

이날 존속회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1.47% 오른 5만5천400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