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이 다시 매물로 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서류 접수가 최근 마감됐다.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미니스톱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미니스톱의 모회사인 이온그룹은 1990년 대상과 손잡고 미니스톱 한국 법인을 세우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편의점 시장 경쟁 격화 속에서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수차례 매각설이 제기됐다.

앞서 2018년는 본입찰까지 진행됐지만,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으로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당시 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었다.

업계에서는 이마트24 등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보고 있다.

현재 편의점 업계는 자율규약으로 새로운 점포 출점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미니스톱의 매장 수는 2천603개로 이마트24가 인수하면 단숨에 점포 수가 8천여개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기준 매장 수는 1만500여개로 업계 3위인 세븐일레븐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다.

업계 5위 편의점 미니스톱 매물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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