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와 '원천 콘텐츠(IP) 및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문고가 원천 소스인 콘텐츠 IP를 공급하고,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를 영상 및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교보문고는 3사가 각종 디지털콘텐츠와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3D 환경구축, XR(확장 현실) 세트장 및 다양한 XR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는 "각자의 강점을 지닌 3사가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경우 참여사들의 성공은 물론 한국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컴투스·워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