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수요 맞춤형 SW인재 지속 배출

광운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매년 20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10억여원의 민간 부담금을 투입해 SW 전공교육 강화, 전교생 대상 SW 기초·융합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SW 교육의 가치확산 등 4대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전공분야 신입생의 경우 입학 전 SW 교과목, A·B/F 학점제, SW 역량평가테스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공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프소스 SW 사용 의무화, 국내외 인턴십 파견, 전주기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취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 및 기업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광운대는 대학 중심의 SW 교육 한계를 넘어 SW 가치 확산 사업에도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협업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SW 캠프, 로봇소프트웨어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