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박 "고가주택일수록 단독명의가 유리" [2021 GFE]
제네시스 박,(박민수) 더스마트컴퍼니 대표가 "보유세 부담을 고려하면 고가주택일수록 부부 공동명의보다는 단독명의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4일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2021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GFE), '세금 걱정 없는 2주택 전략'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준점은 다르겠으나 공시가격 합이 20억 원 이상인 고가주택에 한에서 각자 단독명의가 더 낫다는 견해다.

박 대표는 "양도세까지 고려한다면 일반적으로 공동명의가 더 낫다"며 "임대인과 주택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홈텍스를 활용해 사전 모의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택 외 절세 전략도 언급됐다.

박 대표는 "1주택자의 경우 개인 명의로 똘똘한 한 채 비과세로 세팅하고, 주택외 상가는 법인 명의로 명의 분산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식산업센터를 실사용 용도로 매수한다면 취득세가 4.7%로 감면이 된다"며 "5년 이상 본인이 사용해야 하지만 대출과 실사용 활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간접투자도 되고 투잡과 같은 개인 사업이 관심있는 직장인이라면 관심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