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장중 신고가 경신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8일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4.17% 오른 21만5천원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장중 7.61% 상승한 22만2천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위메이드는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의 흥행 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 급등세에 지난 4일 위메이드는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해제돼 그보다 한 단계 낮은 '투자 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불과 1년만에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됐다"며 "PC와 라이선스 매출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르 IP(지식재산권) 자체 개발작과 위믹스 플랫폼 매출이 새롭게 발생하며 안정적이면서도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