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생활 플랫폼 ‘쏠 펫(SOL PET)’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커뮤니티와 관련 용품 정보, 보험·적금 등의 금융 서비스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쏠 펫에서는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인 ‘펫스타픽’을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종 신고와 유기동물 보호 요청도 할 수 있다. 지역별로 주변 반려동물 가족과 관련 용품을 중고로 사고팔거나 무료로 나눔할 수 있는 ‘나눔마켓’도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위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브레멘과 제휴했다. 반려동물 관련 금융 상품을 포함한 나머지 서비스는 향후 개시할 계획이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