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이날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캔 355mL)을 출시했다. 브랜드 고유의 파란색을 유지하면서, 크리스마스 색상인 흰색과 빨간색을 적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붉은색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한 ‘필리’가 루돌프와 선물박스와 함께 등장했다.

참이슬과 진로의 크리스마스 에디션(병 360mL)도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참이슬은 산타 모자를 쓴 이슬방울과 루돌프 녹색 두꺼비, 산타 핑크 두꺼비를 포인트로 디자인했다. 진로는 기존 라벨을 루돌프 얼굴로 형상화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전국 대형 마트와 일반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연말 모임과 술자리에서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한 제품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소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매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일상 생활로 복귀한 만큼 다양한 시즌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