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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서비스 출시 "바가지 막겠다"
앞으로 여행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전국 렌터카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여행 성수기에 ‘바가지 요금’으로 피해를 보던 소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다.

여기어때는 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및 예약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00여 개 렌터카업체가 보유한 차량 2만 대 이상의 요금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원하는 가격의 차량을 선택해 결제하면 예약이 바로 확정된다.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렌터카 전용 20만원어치 쿠폰모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 바가지 요금 논란은 휴가철마다 반복되는 문제다. 최근 국내여행객이 몰리는 제주도만 해도 렌터카 수요에 따라 업체가 요금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어 가격이 제각각이다. 이 때문에 같은 차종을 대여해도 요금이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실시간으로 렌터카 가격을 비교하는 만큼 이 같은 바가지 요금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어때는 앱 내에서 여행 관련 예약을 모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인 숙박을 포함해 맛집 등 식음과 레저 활동 등 액티비티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맛집 소개 앱 ‘망고플레이트’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여행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돌아올 때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목표”라며 “렌터카 가격비교 및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이 중 ‘이동’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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