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이렇게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시기에는 뇌·심혈관 질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에 이르는 돌연사가 심심찮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심근경색은 여름보다 겨울에 약 50%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청의 ‘2019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 원인으로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를 기록했다. 뇌·심혈관질환이 발병할 경우 가장 큰 걱정은 후유증이다. 치료 후에도 되돌리기 힘든 커다란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다. 또 일상을 되찾기까지 누적되는 경제적 후유증도 동반한다. 이뿐만 아니라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뇌·심혈관 질환 보험, 생활자금까지 보장
최근 뇌·심혈관질환에 대비하기 위한 생명보험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전조 증상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진단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병증과 생활자금을 보장해준다. 이외에도 간병인 서비스, 심리상담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처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나와 가족의 일상에 후유증을 남기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해 든든한 보험으로 대비해보자.

윤종호 < 삼성생명 상품팀 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