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온라인몰

아이린 등 셀러브리티 출연
최초로 TV광고까지 선봬

MZ세대와 소통…구독자 '쑥'
올 매출, 작년보다 60% 이상↑
예능까지 갖춘 '세사패 TV'…SSF샵의 거침없는 질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이 최초로 TV 광고까지 선보이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배우 김서형, 이도현, 이주영, 가수 로운, 모델 아이린 등 셀러브리티가 출연해 다채로운 패션 센스를 선보이면서 ‘긴 말이 필요 없지’ 등 유행어를 양산하고 있다.

SSF샵은 인기에 힘입어 올 들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신명품 브랜드로 조명되는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송 등은 150% 이상 매출이 뛰었다. 또 신규 고객 유입률도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늘었고, 그중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비중이 50% 이상이다.

SSF샵은 패션업계 대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난 7월 초 리뉴얼을 단행했다. 패션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배치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한편 차별화된 구매 여정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SSF샵은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문 쇼호스트, 인플루언서·유튜버·셀럽 등이 진행하는 ‘세사패(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LIVE’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대해 즉각적인 설명이 제공된다. 사내 임직원을 비롯한 패션 전문가들도 생방송으로 솔루션을 제안한다.

MZ세대의 인기 브랜드 ‘아미(Ami)’를 시작으로 꼼데가르송, 구호플러스, 메종키츠네, 빈폴키즈 등의 브랜드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SSF샵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는 패션 전문 채널로서 참여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능까지 더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토대로 리뉴얼 이후 구독자가 100일 만에 9만2000여 명에 이르렀다. 대표 콘텐츠인 ‘배달의 프로들’ ‘화보맛집’ ‘빽투더 의상실’ ’패션공론화’ 등을 통해 총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과 좋아요 등은 4만 회 가까이 나왔다.

한편 SSF샵은 직관적인 이미지를 통한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전문관을 오픈했다.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고도화함으로써 탐색 시간과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김동운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패션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재미와 문화를 세련된 방식으로 강조하기 위해 ‘세사패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진정한 패션과 유행을 선도하는 최고의 전문몰이 되도록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SSF샵은 요즘 가장 핫한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는 골프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라면세점과의 협업을 비롯해 럭셔리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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