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식권도 모바일 시대"…'모두의식권' 플랫폼 11월 첫 선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모바일 식권 시대가 열린다.

이제너두 본사에서 O2O 기반의 차세대 복지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모바일 식권 '모두의식권'의 11월 런칭 및 전략적 공동사업을 위해 KSS홀딩스 신한수대표, 이제너두 송동진대표, 메디에이지 김강형대표, 인앤엠씨(인컴퍼니) 이진석·최성원 대표가 함께 했다.

KSS홀딩스는 이 서비스의 주관사로 ICT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 코스메틱, 건강 기능식 제품들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를 발굴 매칭하는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이제너두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1,400여 개 고객사와 170만 임직원 대상으로 위탁 복지를 하는 복리후생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인앤엠씨는 배우 유진, 기태영, 지주연, 김원식, 김도현 등의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광고 대행, 콘텐츠(드라마, 예능 등) 제작 및 플랫폼 광고 대행(리얼라이브), 자체 PB, 제조 유통, 커머스 등의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인컴퍼니와 버거앤프라이즈, 아빠곰탕의 프랜차이즈 영업, 광고 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식업 영역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앤푸드 등이 함께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메디에이지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나온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인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건강 상태를 나이로 표현해 주는 의학 생체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건강검진 기록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나의 건강 상태 관리와 영양, 운동 등 개인 건강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이렇듯 이번 4개사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직장인들의 복지 및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의식권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결식아동들의 식대를 지원하는 기부사업에 쓰이게 된다.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복지몰과 헬스케어를 탑재하고,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에 그동안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상생을 원칙으로 전국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직장인들의 국내 식대 시장은 연간 약 2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월 10만 원 이상 지출 기업' 4만 5464곳으로 1500만 명이 넘는 국내 근로자가 지출하는 식대는 20조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이 편리하고 정산이 간편한 모바일식권 사용 및 이제너두 복지몰의 다양한 복지혜택(쇼핑, 여행, 숙박, 항공, 기차, 건강검진, 자기개발 등)을 '모두의식권' 앱을 통해 직장인이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이제너두의 복지 서비스를 일반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들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송동진 이제너두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가 보편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직장인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사용하고 남은 식대 잔액들을 지역 내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부 형태로 지원함으로 지역사회가 상생 및 행복해질 수 있는 커머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왼쪽으로 부터 이제너두 대표 송동진, KSS홀딩스 대표 신한수, 메디에이지 대표 김강형, 인앤엠씨 대표 이진석>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