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3분기 순이익 6천121억원…누적 최대(종합)

IBK기업은행이 지난 3분기(7∼9월) 6천1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6천223억원)보다 1.6% 줄어든 규모다.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3.8% 증가한 1조8천26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5천23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4조6천억원(7.8%) 증가한 201조3천86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200조원을 돌파한 것은 금융권에서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중소기업 고객 수는 지난해 말보다 6만7천개 증가한 201만9천개로 집계됐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 시장점유율은 22.9%로 전분기(23.1%)보다 소폭 낮아졌다.

건전성 지표도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과 총 연체율은 각각 0.85%, 0.29%로 나타났다.

미래위험에 대비해 추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했음에도 중소기업의 실적 개선 등으로 대손 비용률은 0.35%로 1년 전보다 0.28%포인트 낮아졌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2bp(1bp=0.01%포인트) 떨어진 1.49%를 나타냈다.

일반 자회사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67.9% 증가한 3천328억원을 기록했다.

사별 누적 순이익은 ▲ IBK캐피탈 1천716억원 ▲ IBK투자증권 778억원 ▲ IBK연금보험 586억원 ▲ IBK저축은행 105억원 등이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 기회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