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씨 자회사 커먼플러스, 덴탈케어 제품 첫 출시…본격 커머스 마케팅 돌입
덴탈케어 소재기업 비비씨의 자회사인 커머스전문 커먼플러스는 26일 덴탈케어 제품 ‘덴띠끄C 에디션’(사진)을 26일 출시했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나섰다.

덴띠끄 제품 라인업 중 1호로 출시된 덴띠끄C 에디션은 3대 구강 케어인 잇몸건강·미백·구취해결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 특징은 기존의 기준에서 벗어나 소비자 조사 분석을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칫솔모 강도를 △Extra Soft △Soft △Normal △Normal-firm △Hard △Extra Hard 등 6가지로 세분화 했다.

프로폴리스, 히말라야핑크솔트, 백진주, 차콜, 녹차, 화산송이 등의 6가지 천연 첨가제 솔루션 적용해 소비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의 올바른 양치법에 최적화 되도록 37.5도 트위스트 그립과 헤드모양 등 칫솔의 외형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제작,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덴띠끄 브랜드 론칭을 통해 덴탈케어 라인업 구성에 착수한 커먼플러스는 향후 지속적인 제품개발로 토탈 덴탈케어 구독 플랫폼을 구축하고 뷰티·라이프 스타일 영역까지로 사업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송춘근 커먼플러스 대표는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 중심의 칫솔시장이 제품차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마케팅을 앞세운 중소기업 특화브랜드 시장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커먼플러스는 덴띠끄 제품 라인업을 통해 커머스 및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커먼플러스의 모회사인 비비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성 멜트 블로운(Melt Blown) 필터 소재 개발을 마치고 공기청정기용 기능성필터, 액체 여과필터 등 필터 여재 개발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파시노 브랜드를 통해 헤어 퍼머제인 파시노뿌리펌을 지난달부터 홈쇼핑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염모제와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코스메틱 제품도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