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도, 자체개발 불판에 닭 특수부위 구워 맛 극대화
육성푸드의 팔각도가 ‘2021 고객만족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숯불닭갈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팔각도는 숯불닭갈비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대표 메뉴인 숯불닭갈비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닭 특수부위(목살, 안창살, 연골 등)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초벌구이를 할 때는 맹그로브 숯을 사용하고 고객 테이블에는 천연 코코넛 숯을 제공해 두 가지 불향을 느낄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산업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전국에 신규 매장 10개를 오픈하며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팔각도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 팔각 불판으로 고기 맛을 극대화했다. 특허 및 디자인 등록을 완료한 이 불판을 사용하면 한층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숯불닭갈비 맛을 느낄 수 있다. 조병욱 팔각도 대표는 “팔각 불판은 숯불닭갈비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카드라는 의미”라며 “맛을 찾기 위해 2년 넘게 닭만 먹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도 사업에 관해 이것저것 공부하느라 새벽 2시에 잠들고 오전 8시에 출근한다”고 했다.

팔각도에서는 다양한 소스로 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닭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이색적인 반찬(줄기상추 장아찌, 표고버섯 와사비 등)과 각종 소스(마늘소스, 매콤소스 등)를 제공한다. 다양한 맛의 숯불닭갈비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팔각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외식산업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우뚝 서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숯불닭갈비 전문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