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어대리운전, 폰 가볍게 두 번 흔들면 '대리운전 호출'
흔들어대리운전이 ‘2021 고객만족브랜드대상’ IT(대리운전어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흔들어대리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대리운전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요청할 수 있는 앱이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접속한 뒤 ‘흔들어대리운전’을 검색하면 대리운전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한 뒤 스마트 기기를 가볍게 두 번 흔들기만 하면 된다. 대리운전 서비스를 원하는 승객의 위치를 앱으로 파악할 수 있어 번거롭게 위치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대리운전을 원하는 고객이 실내에 있더라도 앱을 통해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앱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개선한 흔들어대리운전은 인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최다 대리기사를 운용해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흔들어대리운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대리운전 기사는 보험에 가입돼 있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서비스도 다양화했다. 차주가 동승하지 않고 차량만 원하는 곳으로 이송하는 탁송 서비스를 요청하면 탁송 전용 보험에 가입한 기사만 파견된다.

다양한 강점을 매력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면서 흔들어대리운전은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경쟁이 치열한 대리운전 시장에서 많은 단골 고객층을 구축한 비결이다. 대리기사 호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앱이나 현금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겐 최대 13%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