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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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민간기업 수를 최소 130만개에서 최대 150만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민간 부문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5년 간 강력한 성장을 밑받침 할 기업 수 150만개를 목표했다.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통계총국의 자료에는 지난해 말 기준 베트남 전국에 약 81만개의 기업이 등록돼 있다"며 "정부가 목표한 5년 안에 150만개의 기업 수를 달성하려면 이론적으로 매년 12%에서 14% 신규 회사들이 늘어야 하는데 숫자로는 약 10만개-15만개씩 늘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베트남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다른 나라로 이전을 하거나 폐업 등으로 시장에서 철수했다. 따라서 전년 4분기 영업했던 업체 숫자에 비해 올해 4분기의 업체 숫자는 크게 적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번 목표는 다소 황당한 숫자를 제시한 것"으로 "정부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목표는 매우 큰 차이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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