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 연이은 세자리 수 확진자
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연이어 세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4일 전인 21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가장 많은 수인 123명을 기록하더니, 주말을 보내고 25일 두 번째로 많은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뉴질랜드 정부는 22일 당초 단계적 일상으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지역 보건 위원회별로 1, 2차 백신 접종률이 90%에 달하면 코로나 교통신호 체제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보장토록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25일 뉴질랜드 시간으로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수는 2,681건에 달하며 28명의 코로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