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캄보디아 금융사 지분 100% 인수"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높게 나오면서 내년에 나올 사업 성과를 고려해 지분 인수 시기를 앞당겼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1.9%, 내년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파이낸스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하는 소액대출 전문회사다.
지난해 프라삭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라삭의 상업은행 전환을 통해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핵심 역량을 프라삭 고유의 경쟁력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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