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남성 패션 브랜드 ‘마틴발’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틴발은 메종마르지엘라,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남성복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했던 네덜란드 출신 패션 디자이너 마틴발이 2008년 출시한 브랜드다.

현대홈쇼핑은 18일 저녁 특별방송을 진행하고 니트와 가죽점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판매 제품을 10여 종으로 확대한다. 양모 무스탕, 라쿤털 구스다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광고 모델로 모델 겸 영화배우 배정남을 선정했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은 “TV홈쇼핑 남성 수요를 선제적으로 잡기 위해 디자이너 남성 패션 단독 브랜드를 선보였다”며 “마틴발 출시를 시작으로 남성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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