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규 SGC에너지 대표가 SGC숲 조성 행사에서 사철나무를 심고 있다.  SGC에너지 제공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가 SGC숲 조성 행사에서 사철나무를 심고 있다. SGC에너지 제공
SGC에너지는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서울 양재초교에 제1호 ‘SGC숲’을 조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SGC그룹 임직원 25명은 지난 14일 양재초를 찾아 29개 학급 교실에 아레카야자, 소피아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식물 10개씩을 배치했다. 운동장과 진입로에는 사철나무, 영산홍 등 18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각 학급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을 기증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